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이도이동을)가 제2호 공약으로 '골목 침투형 소규모 마을버스 도입 및 대중교통 접근성 획기적 개선'을 발표했다.
한동수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도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벽이 높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주거지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을 주요 간선도로로 실어 나르는 '마을버스'를 전면 도입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교통수단 분담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15.0%에 불과해 승용차 분담률61.1%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실질적인 발이 돼야 할 시내버스 분담률은 2021년 8.7%에서 2023년 6.6%로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나, 현재의 간선·지선 중심 버스 체계가 한계에 봉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도남오거리 등 도남동 일대를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지적했다. 그는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연삼로나 일주도로 등 큰길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내리거나 한참을 걸어 나와야 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분들에게 '버스 타러 가는 길' 자체가 큰 고역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제주시내 주거 밀집 지역 구석구석은 물론 주변 지역까지 촘촘하게 잇는 '골목침투형 소규모 마을버스' 노선 신설 ▷마을버스와 주요 간선버스 정류장 간의 환승 연계망 강화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 집 앞’에서 편하게 버스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마을버스 도입으로 도남동과 이도이동 주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만성적인 주차난과 골목길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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