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2025년 방문 스포츠팀 유치 실적에서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스포츠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 스포츠팀 유치 분야에서 6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한 고성군은 경남도내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남도가 발표한 '2025년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 유치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성을 방문한 스포츠팀은 총 2783개 팀, 4만 7197명의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체류일수를 반영한 연인원은 25만7196명으로 집계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연인원 기준 4055명이 늘어난 수치로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방문 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 고성군에 이어 창원시, 밀양시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성과를 낸 주요 대회는 1~2월 축구·씨름·태권도·역도·야구 등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3월의 그란폰도 △4월 세팍타크로대회 △6월 아이언맨70.3고성대회 △7월~8월 청룡기 중·고축구대회 △레슬링대회 △9월 당구대회 등 76개의 대회를 체계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성군은 군비가 투입되지 않는 비예산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며 스포츠마케팅의 외연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총 23개의 비예산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비예산 주요 대회로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야구·역도)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골프·역도·양궁)개최가 대표적이다.
또한 KBO가 주관하는 '2025 KBO ACADEMY 고1 교육리그'와 '2025 KBO 야구코치 아카데미'를 열어 전국 야구 관계자들의 발길을 모으며 고성군 스포츠 인프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성군은 예산이 수반되는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비예산 스포츠대회까지 적극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그리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고성군은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축구장 △야간훈련이 가능한 조명시설 △2면 규모의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목별 맞춤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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