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창작에 도움 기대"…전주문화재단, 지원금 대폭 늘려 41억 투입

▲팔복예술공장 ⓒ전주문화재단

전북 전주문화재단이 올해 지역 예술인 지원 예산을 41억 원으로 책정했다.

전주문화재단은 2026년 전체 67개 사업 가운데 지역 예술인 지원과 연결된 25개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제1회 자체 추가경정예산안 기준 41억1125만 원으로 본예산보다 18억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원 방식은 '직접 지원' '간접 지원' '인프라 지원'으로 나뉘며 직접 지원 사업으로는 △전주 예술가 지원사업(1억9000만원) △청년 문화기획자 지원사업(2500만원) △오디오북 제작지원(3500만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2억 원) △2026년 서예교육 진흥사업(3000만원)을 통해 예술 분야 보호에도 힘쓴다.

간접 지원 사업으로는 △전주브랜드공연 '마당창극'(3억6000만원) △전통한지 계승 및 진흥 사업(2억3000만원) △전주 공예문화 거점도시 운영(6000만원) 등으로 마련됐다.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1억2000만원)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도 추진한다.

아울러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와 전시 운영(2억4000만원)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2억원) 등도 마련된다.

최락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공간과 유통 등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촘촘하게 엮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전주의 예술가들이 지역에 자부심을 느끼며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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