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보류된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 3인 안건을 처리함에 따라 사실상 전북 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중앙당 최고위는 지난 12일 밤 9시에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 중 '예외적용 대상자'로 분류된 3명의 도당 공관위 심사 결과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당 공관위에서 각각 예외적용 대상자로 분류됐던 3명의 후보는 경선에서 각각 20~25%의 감점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이들에 대한 도당 공관위 면접은 이번 주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는 당초 13일 오전 중에 3인 후보의 심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전북 순창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하루 앞당겨 회의를 개최했다.
마지막 남은 기초단체장 3인 후보에 대한 최고위 결정이 나옴에 따라 민주당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의 대진표가 사실상 최종 모습을 드러냈다.
1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면접자 49명에 최고위에서 12일 밤에 의결된 3인과 도당 공관위 재심사 예정 1인을 포함하면 총 53명의 민주당 후보가 14장의 공천장을 놓고 3.8대 1의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은 국주영은·우범기·조지훈 등 3인 후보의 대결이 성사됐고 완주군수 경선은 전날 면접을 본 서남용·유희태·임상규 3인 후보 외에 이돈승 후보가 합류하게 됐다.
정읍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대중·안수용·이상길·최도식 4인 후보와 이학수 현 시장이 경쟁을 하게 되며 김제시장 후보 경선에도 강영석·나인권·임도순 3인 후보와 정성주 현 시장이 경합을 하게 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군산시장 경선으로 강임준 현 시장을 비롯한 김영일·김재준·나종대·박정희·서동석·진희완·최관규 등 8명이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그 다음은 임실군수 경선으로 김병이·김진명·성준후·신대용·한득수·한병락 등 6명이 민심 사냥에 나섰고 남원시장 경선은 김원종·양충모·이정린 3인 후보와 함께 도당 공관위 재심사 예정인 김영태 후보도 관심을 끈다.
이밖에 부안군 4인(권익현·김양원·김정기·박병래), 무주군 2인(윤정훈·황인홍), 고창군 2인(심덕섭·조민규), 순창군 2인(임종철·최영일), 장수군 2인(양성빈·최훈식), 진안군 4인(동창옥·이우규·전춘성·한수용) 등이다.
공관위는 향후 면접 결과와 그동안의 심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공직선거 후보자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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