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확대

김보라 시장 “복지 현장 돌봄도 함께 돌봐야”

경기 안성시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안성시가 지난 10일 유관기간과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안성시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경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직무대행,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안성시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활용해 지역 내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협회가 안성병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 복지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복지단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종사자 건강 관리 지원을 체계화하고, 복지 현장의 근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3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은 문서24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