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선거 앞둔 김동연·추미애, 오는 12일 나란히 출마 선언

민주당, 권칠승·양기대·한준호 등 5명 경쟁 구도

15·19일 합동토론회… 21~22일 예비경선 통해 ‘3인 경선’ 확정 예정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5명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 ⓒ연합뉴스

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동연 현 도지사와 추미애(경기 하남갑) 국회의원이 오는 12일 나란히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0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과 관련, 현장을 찾아 주요 도정현안들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할 전망이다.

추 의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국회 소통관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69) 도지사와 양기대(64) 전 국회의원 및 권칠승(61·경기 화성병)·추미애(68·경기 하남갑)·한준호(52·경기 고양을) 의원 등 5파전 구도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게 됐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 후보자 5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과 19일 각각 중앙당사와 JTBC에서 합동토론회를 진행한 뒤 21∼22일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3인의 후보자를 확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재차 본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여성과 청년 후보자에 대한 기회 제공을 위해 상위 3인에 여성·청년 후보자가 포함되지 못할 경우 해당 1인을 본 경선 후보자에 포함시켜 최대 4인 경선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상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본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본 경선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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