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드론·디지털 트윈 활용 재난매뉴얼 고도화 추진

경기도는 AI, 드론,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 대응 및 위기관리 매뉴얼을 고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위기관리 매뉴얼 고도화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위기관리 매뉴얼 고도화 전담조직(TF)’ 회의 모습 ⓒ경기도

위기관리 매뉴얼은 산불, 풍수해, 다중운집 인파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절차를 정리한 문서 체계다. 도는 현재 사회재난·자연재난 관련 58종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유하고 있다.

TF는 안전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네비웍스, 드론·로봇 관제 기업 테이슨, 성균관대·재난안전연구센터, LX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작동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회의에서는 기존 매뉴얼 운영·점검 체계 개선과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겨울철 폭설 대응 ‘도 안심제설’ 모델과 드론·AI 기반 산불 예방·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매뉴얼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검토했다.

도는 우선 산불, 다중운집인파, 풍수해 등 재난 발생 빈도와 사회적 영향이 큰 12종 매뉴얼부터 고도화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AI, 드론, 디지털 트윈 등 지능형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에 경기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