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신정훈·조인철 국회의원과 김이강·김병내·박병규 구청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정자와 광주전남 시·도민 및 당원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안팎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통합시장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제도와 재정을 확보하고, 전남과 광주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라며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와 향후 통합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은 우리에게 큰 기회이지만 동시에 상당한 책임과 위험이 따르는 과제다"라며 "그만큼 통합시장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간 갈등을 경계하며 "통합시장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광주 사람', '전남 사람'과 같은 갈라치기식 접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누가 통합시대를 가장 잘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라며 "저 역시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저의 비전과 준비된 행정 경험을 시민들께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제기되는 통합시 주사무소 논란과 관련해서는 "광주 청사와 무안 도청, 동부청사 등 기존 행정시설을 모두 활용하며 균형 있게 운영하면 된다"라며 "주사무소 위치를 둘러싼 경쟁보다는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균형발전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남과 광주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며 "통합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깊이 고민해 주시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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