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6년 ‘민생경제 회복·지역 활력’ 총력…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2026년 경제정책 비전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를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삼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용 안정’이 핵심… 온보딩 프로그램 및 신중년 지원 강화

시는 취업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취업자 온보딩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멘토-멘티 연계를 통해 직무 적응을 돕고 조기 이탈을 예방해 고용 유지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신중년 브릿지’로 격상한다. 1억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부터 채용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고용 안정형 모델’을 구축 숙련된 신중년 인력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활용할 계획이다.

▲김제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책 설명회ⓒ김제시

소상공인 ‘3-STEP’ 맞춤형 지원… 42억 원 투입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창업부터 위기 극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3-STEP 맞춤형 지원 체계’에 42억 원을 전략 투입한다.

1단계에서는 임차료 및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과 ‘김제애(愛) 마켓’ 빈 점포 활용 창업 지원으로 창업을 돕고 2단계에서는 시설 개선 보조금, 카드 수수료 지원 및 연 3% 대출 이자 보전(특례보증) 등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및 위기극복 지원사업 등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화폐 1,200억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안착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12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상시 12%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가맹점을 4300여 개까지 늘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연계된 공공배달앱 ‘먹깨비’ 역시 누적 매출 7.1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시는 상시 할인 쿠폰 지급과 지역 축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정착 및 전통시장 현대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정·노무·금융 상담은 물론 지게차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100년 먹거리장터’와 ‘달빛장터’를 더욱 내실화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 생활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 달빛장터ⓒ김제시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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