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최근 화재로 터전을 잃은 저소득 장애인 주민을 위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활용한 긴급 주거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김제시 성덕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주 중이던 저소득 장애인 주민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주민은 현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마을회관에서 임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하게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보수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빈집 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 보장을 동시에 꾀하는 정책이다.
주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김제시 건축사협회도 힘을 보탰다. 협회 측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소된 주택에 대한 사용성 및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리모델링을 통한 수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어르신이 다시 본래의 자택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주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