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집행 위해 방문한 검찰 수사관 흉기 위협 80대, 현행범 체포

벌금 집행을 위해 집을 찾아온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프레시안 DB

A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부천시 원미구 자택을 찾아온 검찰 수사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벌금 300만 원을 미납한 A씨를 상대로 형집행을 위해 A씨의 집을 찾은 상태였다.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가 벌금을 납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직접 피해를 입은 수사관은 없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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