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연휴 5일간 '민생안정 종합대책' 가동…재난·의료·교통 총력 대응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기간 각종 비상 상황을 대비해 재난·재해, 산불방지,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8개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전기·가스 사고, 화재, 가축전염병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반과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가동해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며, 관련 정보는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포털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정읍역과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지도·단속 요원을 특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 2090면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생활 쓰레기는 일요일인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상하수도 대책반을 상시 대기시켜 단수·누수 등 긴급 민원에 즉각 대응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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