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화폐 15% 할인 부담 덜어”

경북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고충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화폐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가계 지원책을 추진한다.

▲ 경북 김천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 ⓒ 김천시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미리 준비한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환급 혜택도 풍성하다. 황금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상품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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