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이 짧아지면서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경찰청이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 도내 고속도로 하루 평균 예상 교통량은 33만6000대로 전년보다 연휴 기간이 4일 짧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15일 오전과 17일 오후로 귀성·귀경 및 성묘객 차량으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사전 대비 차원에서 도로 결빙 구간 등 사고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역·터미널 등 혼잡 장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본격적인 귀성·귀경 기간에는 하루 평균 경력 222명과 장비 95대를 투입해 교통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에서는 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난폭운전과 갓길 통행 등 이른바 얌체 운전을 단속하고 주요 교차로와 병목 구간에는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관리할 예정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행 시 교통정보를 활용해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고 차량 주행 보조 기능에만 의지하지 말고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극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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