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사랑상품권 연 300만원까지…설 앞두고 한도·발행액 늘린다

2월 발행 규모 30억 확대…고향사랑기부자·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연계

▲ 완주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 ‘완주으뜸상품권’.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연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2월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완주사랑상품권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발행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캐시백 혜택을 연계해 명절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2월 2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개인당 연 구매한도를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간 상품권 발행 규모를 30억 원으로 늘려 설 명절 소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함께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2월 9일부터는 착한가격업소 27곳에서 상품권 결제 시 추가 5%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조치가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군민의 체감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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