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지역에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70대 주민이 또다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순창읍 시기마을에 거주하는 강귀원(75) 씨가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강 씨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지난해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서 강 씨는 "저 역시 어렵게 살아왔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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