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일 2026년 농작물재해보험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은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동상해(서리·추위 피해)와 일소(햇볕 데임)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한다.
농가는 선택적으로 나무손해 특약에 가입해 과수 고사 피해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보험료의 33~60%를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추가로 35~45%를 부담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시·군별로 보험료의 0~35%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전북 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과수 피해가 컸다.
사과·배·단감·떫은감 4개 품목에 지급된 보험금은 총 136억 원으로, 농가가 낸 보험료의 약 6배에 달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3개가 늘어 총 78개로 확대됐다.
품목별 가입 기간은 파종기 등 재배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김용재 전북총국장은 "기상이변으로 농가 안정에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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