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한 8년,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유의식 완주군의장 의정보고회

전북 완주군의회 유의식(삼례읍 이서면)의장이 31일 오후 1시 삼례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유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귀를 기울였고, 완주의 자존심과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다”며 그간의 의정 철학을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유 의장은 농업경제 분야에서 삼례 딸기 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 지원 조례 제정,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그는 삼례 딸기를 완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해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유의식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이 의정보고회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복지·인권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기반 마련, 종합사회복지관 기능 통합을 통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공무직 근로자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장 강조된 부분은 완주·전주 통합 반대 활동이었다.

유 의장은 “실익 없는 통합 논의에 대해 의회 차원의 반대 운동을 선도했다”며, 서울과 세종을 직접 찾아 정부와 관계 부처에 완주군의 독자적 발전 필요성과 군민의 뜻을 전달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10만 군민과 함께 삭발과 읍·면 순회를 통해 완주의 자치권을 지켜냈다”며 “통합 시도를 온몸으로 막아낸 것이 의장으로서 가장 무거운 책임이자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미래혁신 분야에서는 순세계잉여금 관리 강화,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 전북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 촉구, 평생학습관 신설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확보, 삼봉지구 주차난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유 의장은 “집요하게 묻고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완주의 내일을 바꾸겠다”며 “의장으로서의 경험과 재선 의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완주, 더 단단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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