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경기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21개 및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종합 점수 2만 4474점을 기록, 종합 2위에 올랐다.
종합 1위는 3만 859.40점(금 16개·은 8개·동 5개)을 기록한 강원도로, 경기도는 6385점여 차로 아쉽게 종합우승 2연패를 놓쳤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29일) 선두에 올랐었지만, 대회 최종일인 이날 배점이 큰 단체전 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에서 강원도에 뒤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만,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이 1898.80점(금 2개·은 4개)을 획득하며 종목 3연패를 달성하고, 빙상(1884점, 금 2개·은 8개·동 2개)과 스노보드(1272점, 은 3개·동 2개) 및 알파인스키(4254.60점, 금 7개·은 1개·동 6개)에서 각각 종목 2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이찬호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 프리 STANDING(선수부)서 16분20으로 박정현(19분33초10·경북)과 김인탁(20분51초50·서울)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등 앞날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는 기록을 남겼다.
박채이와 양지훈도 각각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대회전 SITTING과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대회전 STANDIN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광역시는 3135.40점(은 4개·동 9개)으로 종합 13위에 그쳤다.
다만, 인천시는 도전상과 함께 노르딕스키의 경영우 전임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으며 인천체육의 저력을 알렸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날 폐회식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 스포츠맨십이 이번 대회 값지게 만들었다"며 "다가오는 동계 패럴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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