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전북에 '금융타운' 조성…김성주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 결단 기대"

전북 연기금 중심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탄력 예고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주요 계열사를 집결하는 금융타운을 조성키로 하면서 전북 각계의 환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크게 환영하며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의 추가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8일 전북혁신도시에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곳에 집중하는 'KB금융타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주요 계열사를 집결하는 금융타운을 조성키로 하면서 전북 각계의 환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B금융그룹

전북혁신도시내 상시 근무인원은 총 250여명의 대규모이어서 전북이 제3의 금융 중심지 지정으로 가는 길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 등 다른 이전공공기관 13개와의 협업 가능성은 물론 금융기반 확충을 통해 연기금을 토대로 하는 금융 중심지 행보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KB금융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B금융의 핵심 인프라를 전북혁신도시에 집결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KB금융그룹의 결정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KB금융그룹이 전북의 금융 중심지 조성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KB금융은 KB증권과 KB자산운용의 전주사무소를 개설하고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한 KB손해보험도 광역 스마트센터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KB금융타운에는 기존 전북혁신도시 내 임직원 150여명을 포함해 추가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할 것이라고 한다"며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결단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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