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 ‘수수료 제로’ 통합 플랫폼으로 상권 살리기 공약

전통시장·골목상권 아우르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자영업자 수익 구조 개선 강조

500억 소비 쿠폰·특례보증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패키지 제시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경북도의원)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정자는 “민생경제의 핵심 문제는 수수료와 이자, 매출 구조”라며 “열심히 일해도 남지 않는 상권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로컬상품을 아우르는 ‘수수료 제로 포항형 통합 플랫폼’ 구축이다.

과도한 중개 수수료를 낮춰 자영업자 수익을 보전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정자는 “통닭 한 마리를 팔아도 실제 수익이 2,000~3,000원에 그친다”며 수수료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입찰 제한 제도 확대, 500억 원 규모의 ‘포항 소비 쿠폰’ 발행, 전통시장 관광형 육성, 중·대형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상권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세사업장 인건비 일부 지원과 ‘희망 동행 특례보증’ 3,000억 원 이상 확대,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세제·리모델링 지원을 담은 ‘포항 상권 상생 협력 조례’ 제정도 제시했다.

박용선 출마 예정자는 “상권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을 만드는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경제 관련한 2호 공약을 발표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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