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농촌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등이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때 소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올해 상반기 6동을 우선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실적에 따라 8월경 추가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신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방식이다.
특히 만 40세 미만(1986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 대상자에게는 연 1.5%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어 젊은 층의 농촌 정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이 외에도 취득세 최대 280만 원 감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은 27일 “이번 사업이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들이 평창으로 유입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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