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통시장·골목상권 집중 유통으로 민생경제 회복 기대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며, 지류형 200억 원과 카드·모바일형 4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최대 5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지류형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는 기존보다 확대된 80만 원이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할인율을 기존 9%에서 10%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를 늘려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회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류형 발행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 내 16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드·모바일형은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과 104개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규모 상품권 발행이 설 명절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2조 5천억 원이 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선순환 구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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