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착공 목표…부서·유관기관 협업으로 원스톱 행정 추진
경북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광명산업단지에 조성 예정인 ‘글로벌 AI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 인·허가 패스트트랙 전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점검 이후 후속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16개 관련 부서와 남부소방서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입주 승인, 건축허가’ 등 AI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인·허가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전력·용수 공급과 기반시설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3월 ‘AI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건축물과 심의 대상 건축물은 3월 중 철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전력계통영향평가(기술평가)를 마쳤으며, 비기술평가가 이달 말 완료되면 다음 달 중 한국전력과 전기사용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AI데이터센터는 광명리 일원 10만㎡ 부지에 조성되며, 1단계로 약 4만7천㎡ 규모에 40MW급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AI데이터센터는 AI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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