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교통 분산 기대…사전 안전 점검·신호체계 조정 완료
개통 후 실시간 교통 관제·주정차 단속 강화로 혼잡 최소화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가 오는 30일 임시 개통된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개통에 앞서 교통 운영과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해오름대교는 총연장 395m 규모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 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다리 개통으로 북구 지역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차량 흐름이 분산돼 상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와 남·북구 경찰서, 시행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예비준공검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사항 18건을 도출했다.
이어 오는 22일 경북경찰청과 추가 협의를 통해 안전 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영일대 사거리와 수협사거리 등 해오름대교 진입부를 포함한 주변 20여 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도 사전에 조정됐다.
임시 개통 이후에는 실시간 교통 관제를 통해 교통 흐름에 맞춰 신호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북구 주요 간선도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 시민 홍보도 병행한다.
해오름대교 개통식은 29일 열리며, 교량 주탑 전망대는 오는 6월 정식 준공 일정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이후에도 교통 관리와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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