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수출기업 현황 및 2026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은 환율 변동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기존 해외 거래선을 유지하며 수출 기반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수출 전망과 관련해 응답 기업의 71.9%는 ‘현 수준 유지 또는 증가’를 예상해 전반적인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28.1%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수출 감소를 전망했다.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기업들은 수출 품목의 경쟁력 유지·회복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동남아와 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도 주요 배경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비관적 응답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관세 및 무역장벽 강화 가능성을 부담 요인으로 지적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2026년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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