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오는 2월 7일 출판기념회 열고 시장 출마 공식 선언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역임하는 등 정책 공조 과시…의정부시장 4선에 도전

현 김동근 의정부시장 직전 12년간 의정부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재임했던 안병용 前 의정부시장이 한 차례 지방선거를 건너뛰면서 3선 제한이 풀리자 오는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4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오는 2월 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저서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린다.

의정부시 최초의 3선 시장(민선 5·6·7기)을 역임하며 ‘행정의 달인’으로 불렸던 안 전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난 공백기를 깨고 2026년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 의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안 전 시장은 “안병용의 꿈은 오직 시민을 향하고 있다”며, “의정부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이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강조하며 “장고 끝에 다시 의정부시장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안 전 시장은 민선 7기 재임 시절,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긴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시기 안 전 시장은 31개 시·군의 의견을 조율해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이끌어냈으며,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이재명 도정의 핵심 파트너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의 조직특보단장, 경기도당 선대위 공동 부위원장, 의정부시 갑·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선대위원장 등 요직을 맡아 경기북부지역에서 충주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전 시장은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21년, 동국대 교직원으로 10년 등 총 31년간 교육계에 몸담았으며, 한국공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학구파 행정 전문가다.

안병용 전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예비후보 등록 및 선거 캠프 개소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의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홍보물.ⓒ안병용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