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예방접종이다.
접종 대상은 소와 돼지, 사슴 등 주요 가축이며, 임신 후기 소와 생후 4개월 미만 송아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종 기간 동안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제역은 전파력이 강한 질병으로, 발생 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포항시는 이번 접종을 통해 지역 내 면역 수준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구제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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