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병오년(丙午年) 올해를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재생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창출한 성과를 시민의 삶 속 변화로 연결하는 체감형 시정 운영에 나선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에너지 주권을 바탕으로 군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의 결실을 시민의 일상으로 온전히 돌려주는 시정이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강한 경제로 축적한 성과를 민생 중심의 체감 행정으로 환원해 ▲민생경제 ▲기본복지 ▲교통·재난 안전 ▲문화·휴식 ▲교육·청년 등 5대 시민 체감 과제를 완수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정책을 시작한 이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제1호 RE100 산업단지’ 공식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도형 해상풍력 사업을 역점 추진해 군산의 바람과 태양으로 만든 에너지가 기업을 돌리고 시민의 소득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완성하고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와 ‘지방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시는 2026년을 경제 성장의 결실이 시민 누구에게나 체감되는 해로 만들기 위해 5대 시민 체감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첨단 산업과 재생에너지의 활력이 골목과 농어촌까지 흐르도록 하고 기본복지 분야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세심한 복지’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교통·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출퇴근길은 더 빨라지고 재난으로부터는 더 안전해지는 도시로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문화·휴식 분야에서는 도시는 쾌적해지고 일상은 건강한 활력으로 채워진다.
마지막으로 교육·청년 분야에서 교육이 곧 취업이자 미래가 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군산에서 자란 인재가 지역의 기업에 취업하고 군산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 정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
강임준 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RE100 산업단지 공식 지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세심한 민생 정책으로 그 성과를 시민의 삶 속에 채워가고 군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전주권을 ‘행정중심권역’으로 한다면, 군산·익산·김제·부안을 ‘산업중심권역’으로 연계하는 행정통합 담론에 대해서도 시민과 함께 차분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과정은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충분한 공론과 숙의를 통해 추진하고 2000여 공직자의 변함없는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이자 시민의 일상이 든든한 도시로 힘차게 비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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