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용인FC는 내년 1월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창단식에서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 유니폼 공개 △선수단 첫 공식 공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창단식에서 첫 공개되는 유니폼과 선수단은 용인FC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결과물로, 구단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가치가 집약된 상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식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FC 관계자는 "이번 창단식은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출발점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용인FC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FC는 창단식 이후인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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