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요 시공사 4곳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경기 안양시는 지난 29일 관내 주요 시공사 현장소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시 도시주택국 및 주택과 관계자와 CA이앤씨, CNT85, 대건종합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시공사 4곳의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안양시-주요 시공사 4곳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 ⓒ안양시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대규모 주택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민·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들은 공사 시행 과정에서 관내 건설·용역업체와의 계약을 확대하고, 지역 근로자 우선 채용, 지역 자재와 장비 우선 이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의 인근 음식점 이용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조은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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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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