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GTX-A 운정중앙역 이용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임시주차장 2구역에 252면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임시주차장 1구역에 60면을 추가 조성해 주차난 완화에 나섰으나, 운정중앙역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면서 주차공간 확충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GTX-A 운정중앙역은 앞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광역교통망개선 토론회에서 GTX-A 중앙운정역의 11, 12월 이용자 수요가 각각 105%, 108%로 국토부의 예측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년 6월 전구간개통에 따라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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