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정보 제공 평가서 장려상…도내 지자체 중 유일 ‘2년 연속’

농식품부 평가 전국 5위 기록…상담·체험·임시거주 연계 운영 주목

▲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관계자들이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식품부 평가에서 전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와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실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책 정보 제공 수준과 상담 체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완주군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전국 5위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임시 거주시설 운영과 맞춤형 상담, 지자체관 운영 등에서 비교적 체계적인 정보 제공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 단계에 맞춰 상담과 교육, 현장 체험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왔다. 단순 정보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을 염두에 둔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과 상담, 체험을 연계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 체계가 2년 연속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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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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