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대출 의원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염려되네"

"집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하는 정책"...서울 과밀화 · 지방 공동화 악순환 우려

박대출 경남 진주시甲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의 제하로 자유경제포럼 정책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시행 두달이 지났지만 국민 주거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시장은 거래 절벽에 부딪혔고 집값은 양극화를 넘어선 초양극화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정책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국리민복이어야 하는데 李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현금 부자' 외에 행복해지는 국민이 도대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남과 비강남 서울과 비수도권 사이의 양극화가 확대되고 무주택·실수요 국민들과 우리 부동산 시장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까 우려스럽다"고 의리를 부여했다.

▲박대출 경남 진주시甲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정책세미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대출의원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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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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