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 17곳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평가에서 6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광역자치단체장 11월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8.1%의 긍정평가를 얻어 광역자치단체장 16명 (대구시장 제외) 중 6위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6.5%로 전월에 비해 0.3%p 올랐다.
이는 전월 긍정평가 46.0%에서 2.1.%p 상승한 수치로 순위 또한 전월 7위에서 6위로 1순위 상승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으며 진주·밀양·창녕·거창 등 중서부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62.5%로 가장 높았다.
광역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 긍정평가는 전월 61.1%에서 11월 62.8%로 1.7%p 증가하고 부정평가는 전월 32.2%에서 11월 29.1%로 3.1%p 하락해 전월과 동일한 11위를 기록했다.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 알 수 있는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전월 98.8에서 11월 102.1로 3.2 증가해 전월과 동일한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5년 10월 30일~11월 1일 11월 28일~11월 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0~11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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