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경기 수원무) 의원이 대한민국의 다음 30년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혁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14일 열린 ‘2025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에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학술대회 공식 프로그램인 ‘정치인과의 대화’ 세션으로 마련된 강연에서 염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인구·산업·생활의 모든 조건을 갖춘 혁신의 시험장"이라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990년대 수원천 복개 반대 등 환경·지역운동에서 출발한 정치 여정을 소개하고, 생활정치·지속가능발전·자치분권을 자신의 정치적 진로로 선택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염 의원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일하는 정치, 성과와 해결의 정치를 선도하며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은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라며 "말이 아닌 성과와 실적으로 유권자에게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자리 잡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은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남인용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와 심홍식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대담과 토론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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