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출판기념회 성료

1만여 명 모인 가운데 이원종 배우와 대담속…출마 선언 없었지만 분명한 도시 비전 제시

▲ 13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출판기념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프레시안(문상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신간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과 정치인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허 전 시장은 자신의 행정 경험과 도시정책 구상을 설명했으며 문화 예술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원종과 허 전 시장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허 전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치의 스승”이라며 정치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으로 활동한 시기가 겹친 점을 언급하며 성남시정·경기도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국정 운영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 규모를 놓고 정치적 행보로 해석하는 시선도 일부 제기됐지만 허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정치인이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혀 선을 그었다.

'허태정의 결심'은 허 전 시장의 민선 7기 대전시장 재임 시절 주요 정책과 고민을 담고 있으며 지역화폐 ‘온통대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조성, 대전시티즌 관련 정책, 지역인재 채용 확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과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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