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

경남 함안군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안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성과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 추진 실적을 매년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함안군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모습. ⓒ함안군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및 복지 지원 체계 고도화 △맞춤형 청소년 활동·지원 확대 등 청소년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소년 자발적 참여 확대·권리 증진·복지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체험 기반 청소년 공간인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세대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방학 중 천원식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적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허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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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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