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권역별 중심지 4곳 '빛의 거리' 점등식

변광용 거제시장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되어 지역상권에도 새 활력 생기길 기대"

거제시는 지난 8일과 9일 고현동 신현농협 앞과 옥포 국민은행 앞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지역 상인·주민 등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밝혔다.

빛의 거리에는 상징 게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LED 조명·크고 작은 눈 결정체·트리 조명 장식 등이 화려하게 거리 곳곳을 밝히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올해 빛의 거리는 ▲고현동 엠파크거리~고현시장 일원 ▲옥포동 국민은행~수협 일원 ▲장승포동 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 삼거리 일원 ▲능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 조성됐다.

▲거제 옥포 '빛의 거리' 점등식. ⓒ거제시

빛의 거리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경기침체로 지친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빛의 거리가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지역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빛의 거리처럼 밝고 활기차길 바란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새해도 힘차게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빛의 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 매년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