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상'

이상미 수질관리과장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 제공할 것"

경남 양산시는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경쟁력 있는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한다.

▲양산시청 전경. ⓒ프레시안(석동재)

양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08개 지자체 가운데 시설용량 1만㎥/일 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철저한 준수, 체계적인 안전관리,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이어 1년 만에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평가된다는 양산시 측의 설명이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양산천·낙동강 수질 개선에 적극 노력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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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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