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참여 확대…기부 참여율 껑충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추진하며 기부 참여 확대에 나서고 있다.

4일 입실군에 따르면 올해 여러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는 현장 홍보를 이어왔으며, 지난달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27일 ㈜한국종합기술 사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담당관 직원들은 기부 절차와 세제 혜택,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설명하고 답례품 전시, 리플릿 배부를 통해 관심을 높였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종합기술은 임실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있다.

군은 지역 축제장 부스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답례품 안내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도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 20% 할인 제공은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2000만 원 이하 기부 시 세액공제와 최대 30%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개인, 기관, 단체는 임실군 홍보담당관 고향사랑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찾아가는 기부제를 통해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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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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