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건축민원 상담·지원 '프리 건축상담실' 시민 호응

경기 시흥시는 복잡한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리(FREE) 건축상담실’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 건축상담실’은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불법건축물 해소 방안 △건축 인허가 절차 △관련 법규 해석 등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 '프리 건축상담실' 재능기부 건축사들 ⓒ시흥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건축 민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해결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첫 시행 이후 이달 24일까지 상담 건수는 총 15건으로, 소규모 건축주와 고령층 등 건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했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전문가의 명확한 설명과 안내로 막막했던 절차가 한결 수월해져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는 프리 건축상담실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겪는 건축 관련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복 시 도시주택국장은 “프리 건축상담실은 시민들이 겪는 건축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대표적인 적극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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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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