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항공연구회,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 최고등급 달성

전 부처 유일 ‘매우 탁월’ 등급 3년 연속 수상 쾌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중앙부처 대상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산림청 항공연구회(Forest Pilot)'가 최고등급인 '매우 탁월' 등급으로 선정돼 3년 연속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림청 항공연구회'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산림 항공 분야 전문성 강화와 실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민·관·군 협업을 통한 통합 산불 대응 체계 구축과 모바일 기반의 헬기 운용 중 비상상황 시 조치사항 안내 앱 개발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업무 효율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민·관·군 통합 산불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기반으로 한 미래 산불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등 심도 있는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65개 연구모임 중 최고 등급인 '매우탁월'로 선정되며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년 산림 헬기 조종사 긴급 대응 지원 앱(Emergency Quick Reference Handbook Application) 개발 및 산림 헬기 운용 분야 혁신적 연구를 수행해 57개 연구모임이 참여한 평가에서 40개 우수 모임 중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산림청 항공연구회의 우수 연구 성과를 실제 정책과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해 산림 항공 안전과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연구모임에도 산림청 항공연구회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조직 전체의 연구 역량 향상과 혁신적인 연구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14일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연구 활동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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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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