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물류창고 화재 진화…산림청 중·대형헬기 4대 긴급 투입

산림청, 소방과 공조해 화재 확산 차단 및 인명·시설 보호 총력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15일 오전 6시쯤 발생한 천안시 동남구 소재 물류창고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헬기 대형(S-64) 2대와 중형(KA-32) 2대 등 모두 4대를 긴급 출동시켜 화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화재 진화를 위해 산림항공본부는 즉시 헬기를 투입해 소방과 국가기관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염 확산 차단 및 인근 산림·시설물 보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 물류창고 화재 현장. ⓒ산림항공본부
▲천안 물류창고 화재현장(헬기사진). ⓒ산림항공본부

투입된 산림청 헬기는 현장에서 소방헬기 및 지상 소방대와 긴밀한 공조 하에 물 투하와 연기 관측, 확산 우려 지역 집중 진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화재 현장에 투입된 헬기는 모두 8대(산림청 4, 소방 3, 지자체 1)가 진화작업 중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항공 지원과 상황 관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만주 본부장은 “신속한 항공기 투입과 소방과의 협력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화재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불뿐만 아니라 대형 화재와 같은 국가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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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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