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전시민 속으로, 허태정 '결심'으로 돌아오다

민선 7기 현장 경험과 정책 기록 자전적 에세이로 풀어내, 12월13일 DCC서 출판기념회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출판기념회 초대장ⓒ허태정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자전적 에세이 ‘허태정의 결심’ 출간을 기념해 12월13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번 자서전은 민선 7기 대전시장 재임 시절의 고민과 선택, 시민과 함께한 여정, 대전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담았다.

허 전 시장은 “‘허태정의 결심’은 다시 걸음을 내딛는 첫 번째 다짐이자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책에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탄생과 종료의 아쉬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조성, 대전시티즌 재도약,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노력 등 주요 정책과 현장 경험이 기록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체득한 행정철학과 AI·과학기반도시 발전 방향, 민생·문화·환경·복지 등 지속가능한 미래 청사진도 포함됐다.

마지막 장에는 지리산 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우선하고 공공성과 혁신의 균형을 지키며 공동체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세 가지 결심을 밝힌다.

허태정 전 시장은 “두려움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결심이 진짜 용기”라며 “시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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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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