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무임수송과 특별안전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도시철도 이용 시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료승차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전여고 등 시험장 인근 12개 주요 역에 시험장 위치, 출구번호, 도보거리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게이트 등 주요 시설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임시열차 2편성을 사전 대기시켜 신속한 수송지원에 나선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수험생들이 시험당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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