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국 자치단체 앞에서 재정혁신 성과 공유…국정감사서도 '모범사례'

▲이학수 정읍시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정읍시

전북자치도 국정감사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정읍시의 합리적 재정운영 성과가 전국 지자체 혁신모델로 소개됐다.

정읍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과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과 '2026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단체를 대표해 '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을 위한 절약,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조직 개편과 행정 관행 개선, 사전심의 강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민생지원과 미래산업 육성 사업에 재투자하며 재정건전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읍시의 재정혁신 사례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지방재정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우선에 두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절약,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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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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