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청년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데이터 액티비스트 스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조은주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등 20여 명의 청년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한 데이터 액션, 청년당원주권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청년당원주권 프로그램은 청년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년정책과 지역정책을 발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서는 △공익데이터 액티비즘 이해 교육 △공공데이터 수집 및 정보공개 실습 △데이터 탐색 및 시각화 훈련 △팀별 정책 프로젝트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빅카인드(BigKinds)’ 언론보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공공자원 분포 현황을 시각화하는 등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실습도 가졌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정책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청년당원이 정당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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