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 신청마을 4곳 중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 마을은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며,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곳이다.
해당 마을은 향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을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실현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 환경농업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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