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목포 경제 리뉴얼–10대 분야' 비전 발표

RE100 산단·해상풍력으로 3000개 일자리·6000억 원 효과

▲전경선 전남도의원ⓒ의원실

전경선 전라남도의원이 1일 목포를 다시 살릴 핵심 경제 프로젝트로 '목포 경제 리뉴얼–10대 분야' 중 첫 번째 분야인 '일자리 리뉴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전경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RE100 산업단지와 해상풍력 O&M을 통해 지역 일자리 3000개를 직접 창출하고, 연간 약 600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며 "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 유입의 시작이자 목포 경제 회복의 근본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은 목포가 앞으로 새로운 성장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일자리 리뉴얼을 시작으로 10대 리뉴얼 분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은 단순한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움직이는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목포 경제 리뉴얼'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전 의원은 "앞으로 관광·수산·의료·콘텐츠 등 나머지 아홉 가지 리뉴얼 분야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마다 고용과 투자 효과가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목포 경제 리뉴얼'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사람이 돌아오고 돈이 도는 도시경제 전환 프로젝트"라며 "결국 목포는 '사람이 돌아오고, 돈이 도는 목포'로 전환이 되어야 하고, 이번 일자리 리뉴얼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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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광주전남취재본부 소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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